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종민 청년전태일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조국 장관이 청년들과 만났습니다. 청년층을 달래기 위해서인데요. 비공개여서 자세한 내용이 전해진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직접 대화를 나눈 분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청년시민단체 청년전태일 대표십니다. 김종민 대표님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담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저희가 지난 8월 29일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조국 후보자의 딸과 아예 출발선이 같은가라고 물으면서 당시 조 후보자에게 공개 대담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8월 30일날 행사 당일날 조국 장관이 참석하지 않았고요. 그리고 한 번 연락이 왔다가 어저께 9월 10일 오전에 법무부로부터 조국 장관이 청년들과 대담회를 한다고 하는 연락을 받았고 오늘 오전에 대담을 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하루 만에 결정된 거라서 오늘 오지 못한 청년들은 조국 장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50여 개 모아서 함께 전달 이렇게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떤 의견인지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고요. 이 대담이 비공개였습니다. 사다리 3개를 준비하셨더라고요.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걸 보고 혹시 조국 장관 뭐라고 하던가요?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조국 장관이 저희 청년들 만나서 주로 했던 얘기들은 불법, 합법을 떠나서 어쨌든 청년들이 느꼈을 실망감과 분노에 대해서 겸허히 인정한다. 그리고 청문회 과정이나 기자회견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그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면담 자리를 마련했다, 이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1시간 정도 진행됐다고 하는데 짧게 느껴졌습니까? 아니면 길게 느껴졌습니까?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저희는 할 얘기가 많아서 짧게 느껴졌고요. 참여인이 10명이었는데 10명이 각자 자기 사연을 얘기하느라고 졌고 예상시간이 1시간이었는데 1시간 20분 정도 진행을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 10여 명 정말 참석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각각 요구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김종민] <br />조국 장관이 장관이 되기 전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지 않았습니까? 그래서 문재인 정부 포함해서 다양한 얘기를 했었는데요. 일단은 특권 학교인 자사고 특목고. 조국 장관의 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11936300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